이리나랑 백년해로하고 싶다

구름이 피워낸 꽃, 아사라x양도운

원래도 말이 많은 아이는 아니었지만 상을 치르면서 부쩍 말이 없어졌다. 어딘가 먼 곳을 바라보고 있거나 알 수 없는 말을 겨우 툭툭 내뱉곤 했다. 슬퍼하고 있는 걸까. 어머니가 돌아가셨으니까 슬플 거야, 나 같으면 사흘 밤낮 꼬박 울었을지도 몰라. 죽음이 무엇인지 잘 몰랐던 시절, 입을 꾹 다물고 고개를 꼿꼿이 들고 걷던 그 애의 가라앉은 눈빛을 보며 나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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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엔 여유가 없다... 흑흣. 붉은 여우 -흘레담- 추가연재가 시작된답니다. 동양풍 피폐판타지스릴러ㄻㅅ 붉은 여우 츄라이츄라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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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에서부터 최근. 트레틀 다수 사용. 신난다~

이제 30개씩 묶음으로만 올려야지;;

너무... 많고 짜잘하네요. 슬라이드는 가독성이 너무 떨어져서 다시 개별 이미지로.

홍련도운 위주 4컷만화나 잡낙서

팬아트를 그리기 시작한 게 기일제 쯤이었다 기억하는데 그리기 시작하면서 더 좋아졌던 것 같음.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정말 별 꼴을 다 봤지만 오래오래 기억하고 좋아할 작품인 건 틀림없다. 둥굴레차! 이후로 웹작품에 이렇게 덕심 차본 건 오랜만이라 좋았다. 작가님 차기작 내시면 달려가야지. * 약수위 표현, 폰카로 찍어 보정이 흐린 것들이라 가독성 떨어질 수...

컴그림이다! 타블렛이 있다!